디즈니가 놀이기구 앞에 줄을 설 필요 없이 곧바로 탈 수 있는 티켓인 '번개 레인 프리미어 패스(Lightning Lane Premier Pass), 이하 번개 패스)를 출시했다. AP통신과 CNN방송 등이 16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이 티켓은 기본 입장권에 더해 추가로 구매해야 하는 형태의 상품이다. 디즈니는 미국 내 테마파크에서 이런 번개 패스를 극히 한정된 수량으로 시범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티켓은 소수의 방문객만이 구매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각 날짜와 당일 수요에 따라 하루 요금이 다르게 책정된다. 플로리다의 디즈니월드 리조트에서는 오는 30일부터 최저 137.39달러(약 18만8천원)부터 최고 478.19달러(약 65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캘리포니아의 디즈니랜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