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완주에서 한 고등학생이 싸움을 말리던 중 일면식도 없는 남성이 찌른 흉기에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고등학생 A군 어머니는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게시판에 '아들의 억울한 죽음에 가슴이 찢어집니다. 제발 도와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가해자가 최대한 벌을 받을 수 있도록 한 분 한 분의 동의가 필요하다며 청와대 국민청원 링크와 함께 엄벌 탄원서 링크를 공유했습니다. 어머니 B씨에 따르면 A군은 가해자 C씨가 자신의 여자친구와의 관계를 의심해 만취한 상태로 D씨가 있는 노래방에 칼을 들고 찾아가 위협을 한 것을 만류했지만, 오히려 말리던 A씨를 칼로 여러 차례 찔렸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쓰러져 있는 A씨의 얼굴을 주먹과 발로 가격하며, '지혈하면 산다'라고 웃으며 노래방을 빠져나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