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유튜버 피아노캣, 최홍자 외 트위치 여자 스트리머 다수 폭로 요약

ARTO 2023. 4. 18. 12:37
728x90
반응형

 

시작은 유튜버 피아노캣이 '방송 잠정 중단'과 함께 스트리머 몇 명에 대한 논란을

폭로할 것이라는 예고 글이었다.

 

피아노캣은 VR 유튜버로 활동하면서 구독자 수 34만 명을 가지고 있는 중견 유튜버.

이전에도 악플러 때문에 고심을 앓고 있던 피캣이라 시청자들은 더욱 몰려들었다.

 

 

폭로 대상자는 버튜버 최홍자. 16만 명 정도의 구독자를 가지고 있으며,

원래 트위치에 있다가 아프리카로 이적하며 노래 방송을 주로 한다고 한다.

피아노캣이 '묻어버리겠다'고 말한 5명의 여자 스트리머 중 한 명인 것 같다.

 

여튼, 폭로 내용은 다음과 같다.

 

 

< 폭로 내용 >

 

 

1. 피아노캣과 최홍자는 컨텐츠 합방 등으로 친해지고 난 뒤, 교제한 지 100일 정도 되었다.

피아노캣은 마음이 어느 정도 있었기 때문에 며칠 뒤 상견례까지 생각하고 있었다고 한다.

 

2. 최홍자는 반지를 뺀 채로 술자리를 나가 아프리카 BJ 초보원딜러랑 술을 마시고 잠자리를

했다. 초보원딜러는 자고 나서야 최홍자가 남자친구가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한다.

 

3. 초보원딜러랑 잠자리를 가졌다는 소식을 들은 피아노캣은 최홍자에게 전화로 이별 통보.

처음에는 무슨 소리냐고 하더니 전후사정을 알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자 침묵함.

 

4. 최홍자가 소속되어 있는 아프리카 버튜버 크루의 수장인 유소나가 전후사정을 듣고 피캣 위로.

 

5. 너무 힘들어서 극단적 선택도 시도하고, 우울증 약도 먹고 입원 권유도 받았는데

분이 풀리지 않아 방송키고 폭로했다고 한다.

 

6. 외에도 여러 트위치 스트리머들을 뒤로 만났는데, 뒷통수를 맞은 것이 5번이라고 한다.

 

 

***

 

 

피아노캣은 최홍자보고 "고소 하고 싶으면 하라. 감안하고 한 말"이라고 밝혔으며,

최홍자는 이후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소통 수단을 모두 폐쇄하고 잠적했다고 한다.

 

이외에도 피아노캣은

"여자 스트리머 많이 사귀어봤는데, 하나같이 제정신 아니고 나사가 빠진 것 같았다."

등 발언을 이어갔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하도 인터넷 방송인 중에서 이런 일이 많다보니 딱히 뭐 별 일 아니라는 생각이기도 하고,

방송 뒤로 사귀다가 그 상대가 스트리머니까 공론화를 통해 잘잘못을 깔 수 있다는 것도

어찌보면 연애할 때부터 하나의 족쇄로 작용한다는 생각에 웃기기도 하다.

 

물론 그렇다고 쉴드'를' 치는 건 아니고, 쉴드'로' 치는 입장이기는 하다만,

만날 때는 뒤로 만나면서 일반인 커플로 살다가,

헤어질 때는 스트리머 공론화로 끝나는 엔딩이 그냥 웃겨서 한 말이었다.

 

그리고 스트리머 방송을 보면 '밖에 안 나간다'고 하는데, 그럴 때마다 시청자들이

"밖에 나가서 좀 사람도 만나고 해라" 라고 한다. 그 이유를 알 것 같다.

동종업계 사람이고 나랑 같은 입장의 사람이라고, 다 나 같은 생각을 하며 사는게아니라는 것.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