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은 학생들에게 스스로 생각할 수 있게끔 도와주는 곳이지, 사상을 강요하고 그렇게밖에 생각할 수 없도록 만드는 것이 아니다. 옛날 전교조들이 학생들에게 사상 강요를 시키는 것에 대해 논란이 많았는데, 최근에는 페미니즘과 관련해 사상 강요를 시키는 것으로 논란이 많았다. 오늘 이야기할 학교는 송파의 보성고등학교이다. 커뮤니티 에펨코리아에 '서울의 고등학생입니다. 도와주세요.' 라는 글이 올라왔다. 이 글을 게재한 글쓴이는 자신이 보성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라고 밝혔고, 진로 선택이나 학과 선택에 있어 필요한 과목을 수강했으나 그 과목을 과목명과는 완전히 무관히 사회적 약자에 대한 내용 등을 가르쳤다고 한다. 어쨌든 수강한 과목의 성적을 잘 받기 위해 수행평가를 진행해야 했다. 수행평가는 연극이었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