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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병원 간호사 SNS 막말, "직업윤리 상실" 비판

ARTO 2022. 12. 12.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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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대학병원의 중환자실에서 근무하는 간호사가 업무 중 찍은 사진을

 

블로그에 공개하고 환자에 대해 조롱하는 멘트를 남긴 것이

 

커뮤니티를 통해 공개되면서 네티즌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해당 간호사는 인스타그램 스토리로 병원의 근무 중 사진을 공개하며 

 

"싹 다 약주고 재워버리고 싶다"

 

"2시간만에 하늘로 보내버렸다(이모티콘)"

 

같은 발언들을 하며 환자들에 대해 조롱하거나, 지인과의 대화에서

 

"익사는 불어터져서 안이쁘니까 패스"

 

"높은 곳에서 번지점프가 최고"

 

등 죽음에 대해 경시하는 입장을 보이기도 하였다.

 

 

이외에도

 

환자의 생명줄을 영위하는 상태에서

 

"호흡기(vent) 잠깐 떼고 숨 참아보라고 하고 싶다"

 

는 말을 발언하기도 하였다.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글은 모두 비공개된 상태이며,

 

커뮤니티에 올린 사람은 해당 병원이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이라는 것을 밝히며 "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한림대 동탄성심병원 측에서는

 

"사건에 대해 인지하고 있다."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으며 징계는 결정된 바가 없다."

 

라는 입장을 내놓았다.

 

네티즌들은 이에 대해 "직업윤리 위반이다"

 

"최소한의 예의조차 갖추지 못한 사람"

 

"어떤 병원에서도 재취업 불가능하게 해야 한다" 등

 

간호사에 대해 비판을 쏟아내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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