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기사로 가장해 아프리카TV와 유튜브에서 코인 방송을 진행하는 방송인 강은호의 집을 노렸던 20대가 경찰에게 현행범 체포됐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강은호에게 "고기를 보낼 것인데 택배 기사한테 싸인도 하나 챙겨주면 감사하겠다"라고 카톡한 뒤, 택배기사로 위장해 "본인 확인을 하셔야한다"라며 문을 열게끔 유도했습니다. 강은호가 문을 열자 불법 개조한 가스총 다섯 발을 얼굴에 발사하고 안방까지 들어와 전기 충격기를 꺼낸 뒤, "돈을 달라"라고 협박했습니다. 하지만 강은호가 필사적으로 저항하자 "1억만 주면 돌아가겠다"고 했으나 결국 강은호에게 제압당하고 달아났습니다. 이후 신고를 받은 경찰은 아파트 상가 안 남자화장실에 숨어있던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생활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