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에서 재밌는 글을 봤네요. 어떤 팬이 축구선수 정승원 선수에게 개인적으로 간직하라고 찍은 사진을 유료 메신저 앱인 버블(Bubble) 측에 제공한 사실에 대해 논란인데요. 원 저작자인 당사자 팬분은 이에 대해 버블 측과 정승원 선수 측에게 "돈 들이고, 시간 써가며 장비 소모해서 찍은 사진의 저작권은 나에게 귀속되어 있다." "그렇다면 최소한 나에게 언질이라도 해줬어야 마땅한 것 아니겠는가?" 라고 이야기하니 정승원 선수 측에서는, "내 얼굴을 사용하겠다는데 누가 찍든 그게 무슨 상관인가?" "사진을 찍으려면 나에게 항상 허락을 맡아야 한다." 라며 반박을 했고요. 여기에 대해서 네티즌들은 갑론을박이 많았는데, * 법적으로는 경기시 찍히는 선수들의 사진은 초상권이 인정되지 않지만, 그렇다고 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