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신 상의 이유로 정계를 은퇴했던 아베 신조(安倍晋三)가 제26회 일본 참의원 의원 통상선거를 위해 나라현 나라시 야마토사이다이지역에서 참의원 의원인 사토 게이 후보를 지원유세하는 중, 야마가미 테츠야(山上徹也)로부터 사제 총기로 피격당해 사망했다고 알려졌습니다. 오른쪽 목과 심장에 손상을 입고 현장에서 바로 즉사한 것처럼 보이며, 현지언론은 '심폐 정지' 보도 이후 사망이 확인되자마자 '사망'으로 확정지었습니다. 사용된 총기는 자동식 권총으로 더블 배럴과 유사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아베 신조 총리의 피습 사건은 동정론과 국정안정론을 필두로 자민당이 권력을 더욱 공고히 하는 역할을 할 것이며 생전 자민당 주류 계파와 아베 전 총리가 강력하게 밀었던 헌법 개정과 재무장 가속화에도 큰 영향을 줄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