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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매출전표? 종로 금은방서 사기 친 30대 남자 검거

ARTO 2021. 8. 5.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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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넘게 서울 종로구에서 금은방을 운영하던 사장 A씨는 눈 앞에서 1300만원어치를 사기당했습니다. "카드와 현금이 없다"면서 카드번호와 비밀번호가 적힌 핸드폰을 들이밀자 점원이 당황했고, 자신이 입력하겠다면서 단말기 버튼을 눌러 매출전표가 발생해 의심 없이 물건을 건넸지만 결제일로부터 2~3일이 지나도 돈이 입금되지 않았던 것입니다. 사장 A씨는 카드사에 전화해봤으나 접속 내역이 없다는 사실에 매출전표를 찾아보니, 승인번호가 원래는 8자리인데 6자리였고, '승인내역 재출력'이라는 표시가 있었습니다. 특히 사기친 남성은 자신의 핸드폰번호와 주민등록까지 내보이며 사기를 쳤는데, 이에 분개하며 21일 남성을 고소했습니다.

 

이것은 사장 A씨만 당한 것이 아니라 다른 금은방도 마찬가지였는데, 가맹점에서 해당 수법을 잘 모르는 것을 이용했다고 합니다. 경찰 관계자는 "카드가 긁히지 않을 경우 수기로 입력하는 기능이 있는데, 이를 이용해 실제 승인이 안 됐는데도 전표를 뽑아낸 것으로 보고 있다"며, 조사에서 혐의는 시인했기 때문에 조만간 송치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사기 행각은 2019년부터 있어와서 단말기 업체에서는 직접 기계에 금액을 입력할 때 "전표를 확인하라"라는 주의 문구도 넣었지만 그런 사례가 드물기도 하며, 전문적으로 사기를 일삼는 무리들 앞에서 피해자들은 속수무책입니다. 이에 대해 금융업계의 관계자는 "주의문구를 넣는 것 이상의 근절 방안이 마련돼야 할 필요가 있다"고 하면서도 "가장 확실한 방법은 가맹점주들이 주의하는 것"이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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