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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중학생 살해범 48세 백광석, 46세 김시남 신상 공개

ARTO 2021. 7. 26.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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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동거녀의 중학생 아들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백광석(48)씨와 공범 김시남(46)씨의 신상이 공개됐습니다.

 

제주경찰청은 26일 오전, 신상 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었으며 심의위원회는 이들 피의자가 사전에 범행을 모의하고 범행도구를 사는 등, 계획 범행인이 확인됐으며 성인 2명이 합세해 중학생인 피해자를 잔혹히 살해하고 범행을 자백하는 등 증거가 충분하고, 국민의 알권리를 존중해야 하며 재범 방지, 공공의 이익 부합 등 신상 공개의 모든 요건을 충족한다고 판단해 신상을 공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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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내일인 27일, 해당 사건을 검찰에 송치하면서 이들의 모습을 포토라인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피의자 신상이 공개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피의자 가족 등 주변인의 2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별도의 피의자 가족 보호팀을 운영해 모니터링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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