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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등급' 인증한 유튜버 보현, 수능 성적 조작? 공문서 위조

ARTO 2021. 12. 10.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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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과 모의고사 등에 대한 조언으로 구독자 2만 명을 보유하고 있는 유튜버 '보현BOHYEON' , 남보현이 현재 수능 성적표 조작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

 

보현은 작년 5월, 본인의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한 영상을 통해 "1등급 쉽다. 서울대 못 간 것이 아니고 안 간 거다"라는 발언을 해 일전에 논란이 된 적 있으며, 이에 대해 보현은 "학교 프레임보다 내가 배우고 싶은 것을 배우고 싶었다." 라고 첨언했다.

 

 

그리고 이후 2022 수능에 기하와벡터, 사회탐구 조합으로 수능을 응시했으며 국어 96, 기하 96점의 가채점표를 인증했으며, 성적표를 발표하는 날인 오늘 12월 10일, 본인의 인스타 스토리와 게시물로 성적표를 인증했지만 수험번호와 문서확인번호를 입력한 결과 실제 그녀의 성적은 국어 2등급, 수학 4등급, 영어 2등급, 생윤 4등급, 윤사 4등급이었던 것이었다.

 

 

보현은 이에 자신의 SNS를 통해 "명예훼손과 모욕죄 등 법적인 조치를 취할 것이다" 라는 입장을 내놓은 상태이다.

 

한편 수능 성적표를 조작하는 것은 형법 제225조 '공문서등의 위조·변조'에 해당해 10년 이하의 징역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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