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One And Only" "A ONE IN A BILLION" "러시아의 체격, 미국의 힘, 일본의 기술, 브라질의 민첩성이 모두 있는 선수" 88년생이라는 적지 않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단신의 경기력으로 전세계 여자배구 선수들 중 모든 시즌의 경기를 합친 올 타임 성적에서 7531p로 압도적인 1등이며, 프로 데뷔 이후 무릎 수술을 세 번이나 받았음에도 말년인 2021년, 세계 4위의 터키와 세계 10위의 일본을 제칠 수 있었던 최대 요인으로 꼽히며 여자 배구계에 전무후무한 기록을 몇 번씩이나 세웠던 김연경. 하지만 대한민국은 김연경에게 발목만을 잡을 뿐이었다. 첫 번째로 논란이 됐던 것은 2012년부터 2014년까지 김연경이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와 FA 자격 취득 조건을 놓고 갈등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