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살인사건이나 때때로 뉴스에서 접하는 '성희롱' , '성추행' 이런 것들을 봤을 것이다. 그것에 대해 분노하는 사람들은 대한민국을 '여성혐오'에서 벗어나 '남녀평등'을 실현해야 한다고 한다. 하지만 평등을 가장한 '역혐오' , 즉 '남성혐오' 는 묵인된 채 그들의 오락거리로 소비되고 있다. 가톨릭대의 윤지선 교수는, 「'관음충'의 발생학: 한국남성성의 불완전변태과정의 추이에 대한 신물질주의적 분석」 이라는 논문을 2019년 12월에 게재했다. 본고에서는 한국 남성 자체가 성범죄자라는 것을 전제로 두고, 남아(男兒)를 '한남유충' , '한남충' 등 곤충의 수준으로 전락시켰다. 또한 보겸의 인삿말이었던 보이루를 여성혐오 놀이의 유행어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것에 대해 당사자인 보겸이 법적 조치를 취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