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계셨나요? 스마트폰 전원버튼과 볼륨버튼을 누르면 긴급한 상황에서 구조 요청을 손쉽게 할 수 있습니다. 갤럭시 사용자는 설정 탭에 '유용한 기능'이라고 있는데, 이 꺼져있는 SOS 메시지 보내기 기능을 활성화하면, 전원 버튼을 3~4번 누를 때 지정한 사람에게 SOS 메시지가 가는 것입니다. 이건 제가 옛날에 피처폰을 사용할 때도 있었던 기능 같은데요.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나서는 설정을 일일이 확인해보지 않았더니 몰랐던 것 같습니다. 심지어 이 기능은 Wi-Fi와 GPS가 비활성화 되어있는 상태더라도 강제로 활성화시키고 24시간 동안 비상 연락처에 내 위치를 공유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비상 연락처에 가족이나 112를 등록해두면 되는데, 혹자는 "112는 전화로만 해야하는 것 아니냐?" 라고도 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