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해외 명품 브랜드인 '루이비통'이나 '캐나다 구스' 등이 중국인들에 대해 차별적 태도를 보이고 있는 것에 대해 중국여론의 공분을 사고 있다. 중국 관영매체인 환구시보는 최근 저장성 항저우의 리엔 씨가 41만 위안 상당의 까르띠에 팔찌를 구입하고도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했다고 10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리엔 씨는 프리미엄급 명품 백화점 완샹청(万象城)의 까르띠에 매장에서 41만 3000위안(약 7655만 원) 상당의 팔찌를 구매했다. 이에 앞서 같은 날 같은 매장에서 약 100만 위안(약 1억 8600만원)을 호가하는 고가의 브로치를 구매하기 위해 가격을 묻고, 착용해보는 등 구경을 했지만 결국 산 것은 그보다 가격이 저렴했던 41만 3000위안의 팔찌였다. 문제는 여기서 발생했다.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