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청와대 홈페이지에 '제 친구를 물에 빠뜨려 사망하게 한 헬스장 대표의 엄중 처벌을 촉구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습니다. 일전에 헬스장 대표가 트레이너의 등을 밀어 물에 빠뜨리고 그대로 방치해, 물에 빠져나오지 못한 채 익사했지만 정작 대표는 장난이었으며 허우적대는 것 역시 수영을 못 하는 척 한 것이라고 진술해 국민적 공분을 산 사건에 관한 청원이었습니다. 청원자는 사망한 트레이너의 친구라고 전하며 "친구는 지난달 24일, 경남 합천으로 헬스장 대표를 비롯해 직원들과 함께 야유회를 갔는데 이 자리에서 대표가 제 친구와 다른 직원을 물에 빠뜨렸고, 친구는 40m 물 아래 깊이 가라앉아 저희 곁으로 돌아오지 못하게 됐습니다" 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동영상이 세상에 공개되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