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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킨라빈스에서 쿼터를 1만원으로, 하지만 본사 6에 가맹점 4?

ARTO 2021. 8. 9.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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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 유튜브인 달라스튜디오의 [네고왕]이 세 번째 시즌을 시작하고, 딘딘과 슬리피가 포문을 연 것은 아이스크림 브랜드인 배스킨라빈스입니다.

 

배스킨라빈스에서는 쿼터 레벨의 아이스크림이 기본 15,500원인 것을 만 원으로 전격 할인하고 동기간 내 동조건으로 블록팩은 2+2 이벤트를 함으로써 과감한 마케팅을 시행하겠다 밝혀 많은 유저들로부터 환영을 받았는데요.

 

그런 한편, 모 커뮤니티에서 배스킨라빈스 가맹점의 점주라고 밝힌 한 유저는 기존 이벤트가 본사가 부담하는 비율이 10:0인 것에 비해 이번 이벤트에서 가맹점주들에게 6:4 (본사 6, 가맹점 4)를 요구한 것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해당 유저는 원체 유튜브 [네고왕]에서 네고할 때에는 점포들이 부담을 가지지 않도록 본사가 100프로 부담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 것에 반해, 이번에는 60%만 부담하겠다는 것은 곧 가맹점주들한테는 이윤이 창출되지 않고 본사 브랜드 이미지만 챙기겠다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또한 다른 유저는 [네고왕] 시리즈가 직원분들이랑 얘기도 길게 해서 정말 네고를 하는 느낌이었다면, 이제는 본사가 일방적으로 할인율을 정하고 브랜드만 바꿔서 계속 찍는 느낌이라며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습니다.

 

뭐, 그렇다고 하더라도 1만원 이벤트는 예정대로 진행되기 때문에 소비자들에게는 좋은 이벤트겠지만 코로나19 상황에서 아르바이트생과 매장 업주들에게 책임을 부담하는 것은 원래의 취지에서 벗어나는 것이기 때문에 아쉬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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