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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건, 39세 연하랑 혼전 임신 법적 다툼.. 무슨 일?

ARTO 2021. 8. 2.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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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정우 씨의 아버지이자 아직까지도 중견 배우로 활약하고 있는 배우 김용건(76) 씨가 혼전 임신 스캔들에 휘말렸습니다.

 

지난 24일, 김용건 씨를 낙태 강요 미수죄로 고소해 출두하고 고소인 조사까지 마친 A씨는 디스패치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13년 동안 좋은 관계를 유지했지만 지난 3월, 임신 소식에 대해 출산을 반대했던 것에 대해 의견 갈등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김용건 씨의 지인은 디스패치에 "둘은 부담을 주지 않는 선에서 만남을 이어갔으며, 서로에게 도움을 주며 의지하던 사이"라고 밝혔으며 이러한 임신 소식에 대해서는 김용건 씨가 76세라는 고령의 나이인 점을 감안해 태어날 자식을 끝까지 돌보지 못할것이라고 생각해 낙태를 권유했으나 A씨는 낙태는 있을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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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 측은 이어 "김용건 씨의 남은 삶이 소중한 만큼, 한 여자의 인생도 소중하다. 이기적이며 무책임하다" 라고 지적했습니다.

 

김용건 씨는 이러한 논란에 대해 인정했지만 법적 대응에 대해서는 유감을 표했습니다.

 

김용건 씨는 "76세에 임신이 됐다. 처음에는 당황했고, 설득하는 과정에서 목소리가 커졌던 것에 대해서는 오해를 풀고 싶다"라고 밝히며, A씨측의 의견 역시 전적으로 수용하겠음을 밝혔습니다. "지난 5월 말, 출산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는 의사 역시 전달했다" 라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A씨는 임신 이후 2개월 동안 받은 상처가 너무 크다며 모든 것을 법적 대리인에게 일임했습니다.

 

법무법인 광야의 선종문 변호사는 "13년 동안 많은 일이 있었기에 책임감 있는 자세가 필요하다"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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