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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고 김태경 교사, 페미니즘 사상강요 사건에 관해

ARTO 2021. 6. 22.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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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은 학생들에게 스스로 생각할 수 있게끔 도와주는 곳이지,

 

사상을 강요하고 그렇게밖에 생각할 수 없도록 만드는 것이 아니다.

 

옛날 전교조들이 학생들에게 사상 강요를 시키는 것에 대해 논란이 많았는데,

 

최근에는 페미니즘과 관련해 사상 강요를 시키는 것으로 논란이 많았다.

 

오늘 이야기할 학교는 송파의 보성고등학교이다.

 

 

커뮤니티 에펨코리아에 '서울의 고등학생입니다. 도와주세요.' 라는 글이 올라왔다.

 

이 글을 게재한 글쓴이는 자신이 보성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라고 밝혔고,

 

진로 선택이나 학과 선택에 있어 필요한 과목을 수강했으나

 

그 과목을 과목명과는 완전히 무관히 사회적 약자에 대한 내용 등을 가르쳤다고 한다.

 

 

어쨌든 수강한 과목의 성적을 잘 받기 위해 수행평가를 진행해야 했다.

 

수행평가는 연극이었고, 우리 사회에 존재하는 차별을 주제로 해야 했다.

 

글쓴이네 조가 선정한 주제는 비정규직이 겪는 차별로,

 

갑질하는 가해자는 정규직 여성, 피해자는 비정규직 남성이었다고 한다.

 

이렇게 설정한 이유는 성추행 당했다는 누명을 쓰고 회사에서 쫓겨났다는 전개를 넣어,

 

연극의 흥미를 높이기 위한 전략이었다고 한다(비정규직과 상관이 있는진 모르겠다).

 

 

담당 교사들을 대본을 읽고 말했다.

 

" 현실에서 성추행이나 갑질을 하는 것은 남성이다. 이것은 연극의 취지에 맞지 않는다. "

 

라고 말했다.

 

비정규직과 성추행의 연관성이 아니라, 성추행과 갑질 등 가해의 주체는 남성일 뿐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면서 대본 수정을 요구했지만 글쓴이는 팀원들의 동의를 얻어 대본 수정을 하지 않았다.

 

그러자,

 

" 생기부를 망칠 수 있다. 이건 부탁이 아니다. 너네들은 수업 내용을 잘못 이해했다. "

 

라고 협박하기 시작하였다.

 

이에 글쓴이는 커뮤니티 유저들에게 공론화시켜달라고 부탁했다.

 

 

온라인클래스에서도 위와 같이 말했다.

 

밑에 써져 있는 김태경(선생님)이라고 써진 당사자는 보성고의 국어 교사이다.

 

그리고 이러한 사실이 알려지자 에펨코리아의 보성고 졸업생들은 학교에 통화했다.

 

사실 여부 확인 요청, 조치 미비시 동문회에 공문 발송, 해고를 포함한 강경대응 요구할 것이라 밝혔다.

 

 

*

 

 

이렇게 보성고의 페미니즘 사상강요 관련 논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주기적으로 포스팅을 올릴 테니, 블로그를 구독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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