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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중국을 방문해 오성홍기 그림을 게재하고 '사랑해 중국'이라고 적힌 마스크를 쓰고 공항에 나타나는 등 '친중 행보'를 보였던 헨리가 최근 서울 마포경찰서로부터 학교폭력 예방 홍보대사로 위촉된 사실이 알려지자, 네티즌들은 '중국이 좋다는 사람을 홍보 대사로 쓰는 이유를 모르겠다'라며 거센 비판의 반응을 보였다.
이에 헨리는 19일, 인스타그램에 "먼저 제가 잘못한게 있다면 최송하고 잘못한 행동이나 말 다 최송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하며 자신이 비판받고 있는 이유는 '혈통'의 문제라며 그 부분에 대해서 유감이라는 입장을 표명했다. 또한 평소 맞춤법을 준수하던 게시글과 달리, 의도적으로 여러 문장에 오타를 내는 것에 대해 네티즌들은 "반성의 의미도 전혀 없고 혈통의 문제로 치환하며 차별주의자로 만들어버렸다"라며 더 큰 비판의 반응을 보였다.
실제로 헨리는 홍콩인인 아버지와 대만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캐나다 국적의 중국계 캐나다인이지만 네티즌들이 비판하는 이유로는 현재 문화강탈을 일삼고 있는 중국에 대해 옹호적인 발언을 여럿 보인 것이 가장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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