팟수 선정 여자친구와 같이 볼 수 있는 스트리머 1위, PAKA에 대해

 

" 버티면? 부러져요~ "

 

" 이게 캐리가 아니면 뭐임! "

 

" 실력그래프는 거짓말을 하지 않거든요~ "

 

" 혹시.. 여잔가? "

 

카오스, 롤, 배그 등 그 해에 가장 인기를 끌었던 게임을 시작하면

 

항상 최상위권 반열에 들었던 '게이머의 재능'을 가진 남자,

 

그렇기에 얼굴은 커녕 초창기에는 목소리조차 공개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인터넷방송 플랫폼이었던 다음팟과 카카오TV의 왕이었던 남자.

 

PAKA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닉네임 PAKA, 본명 손인욱, 나이는 1994년 5월 21생으로 28살이다.

 

어떤 게임이든지 파고들기 시작하면 최상위권을 달성하는,

 

그야말로 게임 천재의 모습을 보여줘 당시 롤판에서 가장 유명했던

 

도파나 일부 홈쇼핑 광고를 제외하면 시청자가 가장 많은 방송이었다.

 

 

하지만 얼굴, 마이크, 채팅조차 거의 치지 않고

 

채팅을 쳐도 짧은 단어만 쓰거나 어색하게 말해

 

사람들은 "외국인인가?" "컴퓨터인가?" 하는 느낌마저 들었다고.

 

어떤 사람은 마이크를 쓰지 않는 것을 보고 "후두암에 걸렸나?" 라고 말해

 

후두암 밈이 유행이 되기도 하였다.

 

 

목소리를 공개한 것은 정확히 2017년 5월 4일인데, 배틀그라운드를 하면서

 

마이크 없이 하는 것이 너무 답답해서 사용했다고 한다.

 

파카의 목소리는 스윗하기 그지없어서 많은 팟수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또한 습관적으로 욕설, 보기 꺼려지는 드립, 듣기 불편한 말을 하는

 

다른 PD들과는 달리 파카는 좋은 말, 고운 말만 써서 더욱 그런 것도 있었다.

 

하지만 고운 언어랑은 달리 행동으로서는 악질 짓을 많이 했는데,

 

그렇기 때문에 카카오팟 PD가 아닌가 싶다.

 

 

파카가 현재 주로 하는 게임은 스타크래프트와 리그오브레전드이며,

 

리그오브레전드의 티어는 다이아1 (상위 0.1%) 이다.

 

이것도 군대에 다녀오면서 실력이 많이 줄어든 것이라고 하는데,

 

군대에 다녀오기 전에는 당시 챌린저에 가장 근접한 다이아1

 

아이디를 무려 4개나 소유했다고 한다.

 

 

사람들이 이에 대해 "챌린저 못가서 주차만 해 놓는거 아니냐" 라고 하자

 

바로 챌린저를 달성해버리기도 한 썰도 있다.

 

스타크래프트는 MMR 1700~1900대라고 한다.

 

이는 전체 유저의 상위 10% 수준인데,

 

스타크래프트가 워낙 고인물 유저가 많은 것을 생각하면 엄청나게 높은 수치.

 

 

파카는 합방을 할 때 고정 멤버가 따로 있는데, 그 멤버진을 일컬어 '도랄팤쥐'라고 한다.

 

도파, 랄로, 파카, 괴물쥐라는 뜻. 지금은 넷 다 유튜브에서 가장 인기있는 스트리머다.

 

그 외에도 가렌, 나서스, 마오카이 등을 주로 하는 무등산 세계수 이재석과도 친분이 있다.

 

이재석은 파카를 더러 "얘는 다리 없어도 게임 잘하는데 너희들은 뭐냐!!" 라고 말해,

 

하반신 불구 이미지가 생겼다고도 한다 ㅋㅋ

 

인섹, 피닉스박, 얍얍, 가재맨, 막내현진 등과도 친분이 있다.

 

 

샤시미 / 팤플레이어 - 파카 플레이리스트

랄로 한접시 / [파카 1시간 플레이리스트] 처음이자 마지막, 1시간컽 파카 노래 플레이리스트(PAKA's Playlist)

 

파카가 듣는 노래들 중에서 중독성 있고 좋은 노래가 많다.

 

No Matter How Hard We Try는 파카 캐리로 게임이 끝날때마다 트는 노래이며,

 

울랄라세션과 아이유의 애타는 마음은 하도 많이 들어서 다음팟에서 통용되는

 

애국가와도 같다고 '팟국가'로 불렸는데, 나중에는 아이유가 직접 불러주기까지.